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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

Rondo alla Ingharese quasi un Capriccio  in G major, Op.129

Jandó Jenő

 

 

 



베토벤의 피아노 독주곡 중에서는 가장 늦은 작품번호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베토벤이 죽고 1년 뒤에 디아벨리에 의해 출판된 이 곡은 늦은 작품번호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씌여진 시기는 1795년 정도로 추정된다. 피아노 소나타 1~3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곡인데 어떤 이유에 의해 베토벤 생전에는 출판되지 않았다.

 

이 곡에는 'Rage over a lost penny'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라는 베토벤스러운 유명한 부제가 붙어있다. 이 부제는 베토벤이 아닌 베토벤의 친구 쉴린더가 붙인 것이라 한다. 이 곡은 앵콜으로 많이 연주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듯한 멜로디이지만 갈수록 복잡해지고, 빠른 템포와 복잡한 음형 탓에 연주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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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랭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