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4. 13:55
쇼팽 / 왈츠 13번 음악에 부쳐 2/쇼팽2014. 4. 24. 13:55
Chopin / Waltz No.13 in Db major, Op.70-3
YEOL EUM SON
Arthur Rubinstein
Dinu Lipatti
바르샤바 시절에 젊은 쇼팽이 첫사랑인 콘스탄치아 그와트코프스카를 그리면서 작곡한, 청춘의 동경으로 가득 찬 감미로운 곡으로, 모든것이 발랄하다. 작품 70에 담겨진 세 곡 중에서는 가장 걸출한 음악이라는 느낌이 든다. 훗날의 발전을 암시하는 악상으로 가득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친구 보이체호프스키에게 보낸 쇼팽의 편지 한 구절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지금 자네에게 보내는 이 왈츠는 애인을 그리워하며 오늘 아침에 작곡한 것이야. 표시한 곳을 주의 깊게 보길 바라네. 이건 자네 외에는 아무도 몰라. 이 신작을 피아노로 쳐서 자네에게 들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가 손열음.. 그녀의 당찬 모습에 나는 언제나 활력을 얻는다. 장차 이 나라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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