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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학생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때가 있다. 그들에게 물었다.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1위 먹을 때, 2위 잠잘 때, 3위 휴강할 때" 4위가 기상천외한 대답이다.

"생각보다 강의가 훨씬 일찍 끝났을 때"...

그 강의에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뜻이다.

 

왜 나이든 남자는 젊은 여자를 좋아하는가? 젊은 여자는 어리고 경험이 없기때문에 무조건 기대한다.

무슨 말을 해도 잘 감격하고 놀란다. 무슨 일을 해도 호기심 어리게 기대감을 가지고한다.

이것이 나이든 남자를 미치게 하는 것이다.

반면에 나이가 꽉 찬 여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세상 만사를 다 안다는 태도이다. 호기심이 없다.

무슨 말을 해도 결론까지 다 알고 있다는 표정이다. 긴장이 없다. 한마디로 느슨하다.

여기에 매력을 느끼는 나이든 남자는 없다.

 

젊다는 것은 뭘까? 내일에 대한 기대함이다. 무엇이든지 기대감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좋은 일 아닐까..?

물론 여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다 꿈을 갖고있다. 환경때문에 그걸 감추고 있을 뿐...

내가 그 서글픔을 자극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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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랭크 안